탐앤탐스 김도균 대표 횡령 혐의 총정리 #탐앤탐스 회장 사장은 누구? #TOM N TOMS COFFEE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 횡령 혐의 총정리

#탐앤탐스 회장 사장은 누구? #TOM N TOMS COFFEE

 

 

 

탐앤탐스 대표 김도균 수십억 횡령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탐앤탐스(TOM N TOMS)의 오너
김도균 대표가 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가 포착되어
검찰이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5월 11일 탐앤탐스 수사에 나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탐앤탐스 강남구 신사동 본사 사무실과
김도균 대표 자택 등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회계 장부 및 문서 등을 확보했습니다.

 

 

 

 

탐앤탐스 횡령 혐의는 '유통 착취'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는 우유 공급업체가
회사에 제공하는 우유 1팩당 200원 안팎의
'판매 장려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탐앤탐스 본사가 전국 가맹점에
빵 반죽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김도균 대표가 경영권을 쥔 다른 업체를 끼워 넣어
'통행세'를 챙겼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탐앤탐스의 시작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20대였던 1990년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 몸담으면서
커피전문점이라는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을 엿보게 되었습니다.

 

김도균 대표는 경영난에 안타깝게도 자살로 생을 마감한
故 강훈 KH컴퍼니 대표(망고식스 대표)와
1999년 '할리스커피'를 공동 창업
했습니다.

 

 

 

 

김도균과 강훈은 과거 동업자 관계로

퇴직금에 대출금을 보탠 1500만 원으로
'서울 강남역 지하상가에의 46m²(14평)크기 매장을 얻어
'할리스커피' 첫 매장을 오픈했으며
창업 5년 만에 매장을 50개까지 늘리며 승승장구했습니다.

 

 

 

 

지금의 TOM N TOMS COFFEE(탐앤탐스 커피)는
2001년 압구정동에 첫 오픈하여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피 브랜드입니다.

 

탐앤탐스는 올해로 무려 17주년을 맞이해
할리스커피, 카페베네 등과 함께
토종 커피전문점 1세대 대표주자로 손꼽힙니다.

 

 

 

 

 

탐앤탐스의 뜻

 

탐앤탐스(TOM N TOMS)라는 브랜드 네임은
흔히 통용되는 이름인 '탐(TOM)'을 활용한 것으로

 

"탐과 탐이 만나는 곳",
즉, 누구나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기며
감성을 충전하는 문화 커뮤니케이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탐앤탐스의 차별화된 메뉴 프레즐

 

 

커피를 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와 베이커리 메뉴를 매장에 배치해
커피 외에도 큰 수익을 냈습니다.

 

두 손을 겹친 모양으로 빚어 구워내는 프레즐과
허니버터브레드는 탐앤탐스의 효자 상품으로
현재까지도 다른 브랜드에서
쉽게 모방하기 어려운 아이템으로 손꼽힙니다.

 

 

 

 

탐앤탐스의 허니버터브래드

 

 

 

 

탐앤탐스 브랜드 매출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브랜드는
김도균 대표가 지분 100%를 가진 개인회사
국내외에 400여 개 매장을 두고
가맹 수수료 등으로 수익을 내는 프랜차이즈 업체입니다.

 

2014년 기준으로
매출액 88,604,319,095원 (886억),
영업이익 6,532,291,717원(약 65억)
순이익 3,002,741,357원(약 30억),
자산총액 62,360,505,328원(약 623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탐앤탐스 회장 김도균

 

 

탐탐 100% 지분 가진 김도균은 누구?

 

탐앤탐스 대표 김도균은 2001년 만 32세로
프랜차이즈 커피 시장에 뛰어든 장본인으로
1세대 커피 창업자로 분류됩니다.

 

김도균의 현재 나이는

50세 정도로 추정됩니다.

 

 

 

 

할리스커피 동업자 관계였던 故강훈 대표

 

 

1998년 강훈 망고식스 대표와 할리스커피를 만들었지만
1999년 개인사업자로 탐앤탐스 사업을 시작했고
5년여 뒤인 2004년에는 주식회사 탐앤탐스를 창립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탐앤탐스 김도균은 고 강훈 대표와
카페베네 김선권 회장 등과 함께
1세대 커피전문점 재벌로 꼽힙니다. 

 

 

 

 

탐앤탐스 김대균과 커핀그루나루 김은희

 

 

두살 터울의 김은희 커핀그루나루 대표는
탐앤탐스 김도균 회장의 친동생
입니다.

 

2007년 말 독립하기까지 둘은 탐앤탐스에서 같이 일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커피왕족이네요.

 

 

 

 

탐앤탐스는 24시간 매장, 흡연실 운영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정직한 기업으로 꼽히던 탐탐의 이중적 행태

 

탐앤탐스는 본사와 직영 매장 인력의
정규직 원칙을 고수한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는 회사의 횡령 소식에
많은 이들이 뜨거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는
장애인 고용에도 앞장서고 있어
한때 '장애인고용 우수 사업주'로

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바도 있습니다.

 

 

 

 

탐앤탐스 회장 김도균 (중앙)

 

사회 공헌 활동으로

많은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탐앤탐스 회장 김도균 (왼쪽)

 

 

 

 

1세대 커피왕들의 몰락

 

지난 2014년부터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카페베네는 2015년 말 결국 사모펀드 K3파트너스로 넘겨져 
카페베네 창업주인 김선권 대표가
창업 8년 만에 회사를 떠났습니다.

 

김도균과 동업자였던 강훈 대표 역시
할리스커피, 카페베네, 망고식스 등
프랜차이즈 커피와 디저트 업계의 성공신화 주역이지만
무리한 사업 확장이 발목을 잡아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제 커피 재벌로 남게 된 건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 한 사람.

 

그 역시 수십억 횡령 혐의로 불명예를 안게 되면서
씁쓸한 기분을 지울 수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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