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관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범인 김성관 얼굴 공개 #가족살해 후 뉴질랜드로 도피했던 폐륜범죄 총정리

 

 

 

 

#김성관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범인

#김성관 얼굴 공개

#가족살해 후 뉴질랜드로 도피했던 폐륜범죄 총정리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존속살해 범인,
얼굴이 공개된 피해자 아들이자 살인범인 김성관

 

재산을 강취하려 친모와 이부동생, 계부를
연이어 살해한 강도 살인 혐의로 구속된

범인 김성관의 얼굴이 14일 언론에 공개되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용인동부 경찰서는 이날 오후
경찰서 유치장에서 조사실로 이동하는 과정에
김씨의 얼굴을 언론에 공개한 건데요.

 

검은 상의를 착용한 김성관은 짧은 스포츠머리를 했고
얼굴에는 콧수염과 턱수염을 인위적으로 기른 모습이었습니다.

 

 

 

 

용인 일가족 살해범 김성관 얼굴과 신상 공개,

특정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조치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2일 신상 공개 결정위원회를 열고

김씨의 실명과 얼굴 등을 공개하기로 하고

그 시기를 구속영장 발부 시기로 특정했는데요.

 

특정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조치인데
김성관이 그만큼 중대하고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해서라고 합니다.

 

 

 

 

용인 일가족 사건 피의자, 김성관의 모습

 

 

특례법에는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이고

피의자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한 경우,

재범방지 및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등을 충족하면  

피의자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중범죄자인 김길태, 유영철, 조두순, 강호순,

오원춘, 박춘풍, 김상훈, 김하일, 조성호 등이

특례법에 적용된 신상정보 공개 사례가 있습니다.

 

 

 

 

뉴질랜드 도피 80일 만에 귀국한 김성관 구속

 

김성관은 지난해 10월 21일 오후 2~5시께

용인시 친모 A 씨(당시 54세) 아파트에서

A 씨와 이부동생 B 군(당시 14세)을 살해하고,

같은 날 오후 8시께 강원도 평창의 한 도로변 졸음쉼터에서
계부 C 씨(당시 56세)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뉴질랜드에 공개된 김성관의 얼굴

 

하지만 김 씨는 아내 정 씨(33세)와 두 딸을 데리고

같은 달 23일 오후 5시께 인천공항에서

뉴질랜드 오클랜드행 비행기를 이용해 뉴질랜드로 도주했다가

도피 6일 만에 과거 절도 범행으로 현지 경찰에 체포가 되었고

이후 범죄인인도조약에 따라 도피 80일 만인

지난 11일 한국으로 송환됐는데요.

 

구속은 이틀 뒤인 13일에 이뤄졌다고 합니다.

 

 

아내 정 씨는 지난해 11월 1일 자녀들과 함께
자진 귀국했으며 경찰 조사에서 김 씨와 범행을 공모한 정황이 드러나
존속살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입니다.

 

 

 

 

SBS기사의 일부분 발췌

 

김성관의 끔찍한 범행 일지

 

친족 살해 혐의를 인정한 김성관은
자신의 친모와 이부동생, 의붓아버지를 연이어 살해하는 과정에서
끔찍하고 엽기적인 살인 행위를 벌여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살해당한 어머니와 차남의 주검을
최초 발견한 건 어머니의 여동생 D 씨로

언니와 며칠 동안 연락이 되지 않자 답답한 마음에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의 아파트에 살고 있는 언니의 집을 찾았지만

현관문은 굳게 잠겨 있었고, 119의 도움을 받아
밤 10시 50분경 윗집 베란다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안방 옆 베란다에 반쯤 이불에 덮여있는 것이 보였고

이불을 들춰보니 2구의 시신이 있었는데
이는 김성관의 친모인 A 씨와 중학교 2학년 아들 전군으로

 

김성관의 친어머니 A 씨의 얼굴은
수십 개의 칼자국으로 찔린 상처가 발견되었고,
범행에 쓰인 흉기는 시신 옆에 놓여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안은 살인사건이 일어났다고 볼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게 정돈된 것을 의심하고
미세 혈흔까지 감지할 수 있는 특수 시약을 사용한 결과

육안으로 보이지 않았던 혈흔들이 여기저기 나왔습니다.

 

즉, 누군가 이들을 살해하고 베란다 근처에 시신을 옮기고

이불로 덮은 뒤 범행 현장을 깨끗하게 청소한 것.

경찰들은 범죄에 사용된 흉기를 주방 싱크대에서 찾아냈고

이것 역시 깨끗하게 닦여 있던 상태였다고 하네요.

 

 

 

 

범행을 재구성한 SBS뉴스 기사 발췌,

이수정 겅기대 범죄심리학교수 인터뷰 내용.

 

 

 

 

영화 '공공의 적'의 한 장면

 

또한 사체에는 밀가루가 뿌려져 있었는데

영화 <공공의 적>의 한 장면을 모방한 것으로

범인은 완전범죄를 노렸지만 아파트 내 CCTV는 피해 갈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이어 김성관은 의붓아버지에 '펜션을 보러가자' 유인하여
같은 날 강원도 평창군의 한 도로 졸임 쉼터에서
계부 C 씨 역시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나흘 만에 이와 같은 범행이 발견된 겁니다.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일가족 살인 사건.

 

범인은 장남(무직) 김성관.

 

 

 

 

김성관은 뉴질랜드로 달아나면서 아내 정씨와 함께
명품 쇼핑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김성관과 아내 정모씨는 면세점 명품관에서

300만 원 넘게 물품을 구매했고

면세점 내에서 100만 원을 더 써 총 400만 원 상당의 쇼핑을 했는데요.

 

이들은 뉴질랜드에 도착해선 벤츠 SUV를 샀고
가구를 새로 들여놓는 등 새 인생을 시작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금융거래 내역에 따르면 범행 전 김성관은
처가에 6000만 원, 금융기관에 500만 원에 빚이 있었고
아내 정씨 또한 금융기관에 1500만 원 빚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성관의 범행 이유는 금전적 목적?

 

 

이 부부는 일범행을 최초 발견한 어머니의 여동생 D 씨는
"큰아들(김성관)이 경제적으로 어려워 평소에 언니가 큰아들 걱정을 자주 했다.

이 부분 때문에 갈등이 생겼었다"라고 전하며
조심스럽게 살해 이유를 두고 돈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 장남 김성관은 특별한 직업이 없는 무직 상태로

어머니에게 금전적으로 의지했던 바,

어머니의 재혼이 자신에게 금전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아

살해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특정한 돈벌이 없이 처가와 처가 친척들의 집을 전전하며 생활해왔고

빌린 돈은 주로 생활비로 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성관은 처가에 "100억 원대 자산가인 할아버지로부터

유산을 물려받을 예정이니 당분간만 도와달라"라고 해
처가는 이를 믿고 생활비를 빌려주었다고 하네요.

 

 

살인을 저지른 중범죄자에 대해서 "얼굴 공개하라!" 아우성이었는데요.
존속살해 폐륜 범죄를 저지른 김성관의 얼굴 또한 공개되었습니다.

공범으로 의심을 사고 있는 아내 정씨 역시

얼굴이 공개되어야 하고 구속 또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젊은 나이에 처자식이 있음에도
일할 생각은 않고 이곳저곳에 사기를 치고
부모의 돈을 노리고 일가족 살인까지 서슴지 않는 범죄로
끔찍하고 암담한 사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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