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해철 경기도지사 후보간 발언 해명 총정리 #자유한국당 후보 남경필 박종희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당원 문재인 지지자

 

 

 

#이재명 전해철 경기도지사 후보간 발언 해명 총정리

#자유한국당 후보 남경필 박종희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당원 문재인 지지자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를 두고 치열한 경쟁 중

 

자유한국당에서는 남경필 현 경기도지사가 재선에 출마 의사를 밝혔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경기도지사 후보로
이재명 성남지사와 전해철 의원 양강 구도로 좁혀지고 있는데요.

 

2018년 지방선거일은 6월 13일로 4개월가량 남았지만
벌써부터 신경전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성남시장의 모습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시장, 추미애 원내대표의 모습

낼 후보가 너무 많아서 걱정인 더불어민주당,

2월 15일 기준 47.4%(헤럴드경제 기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문제의 발언

 

"민주당 권리당원이 15만 명인데 15만 명이
모두 문재인 대통령 쪽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라는

맥락 중 일부의 발언을 두고

 

이를 우려스럽게 생각한 당내 경쟁자 전해철 의원 및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 지지 당원이 발끈하고 나선 겁니다.

 

 

 

 

전해철 의원의 입장

 

전해철 의원은 이를 두고

"이재명 성남시장 입장이 그렇다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함께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
상당히 우려스러운 표현이 아닐 수 없다."라고 밝힌 겁니다.

 

전해철 의원의 입장은

대선 후 처음 치러지는 6·13지방 선거를 앞두고
당이 하나가 돼 전체 선거를 승리로 만들어 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경선 문제에 치중된 나머지

당의 분열을 조장하는 말을 거침없이 내뱉은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우려를 표명한 것입니다.

 

 

 

 

전해철 의원과 문재인 대통령

 

 

간략하게 정리하면,

 

이재명 시장은 (난 친문 내지는 당내 주류는 아니지만)
당원들 중 나를 지지하는 사람이 대부분,
민주당 내에서 양강이라고 하는데 내가 원탑이다.
라는 자신감 넘치는 입장이고,

 

전해철 의원은 당원 내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에 빗대어
편가르기 하는 듯한 발언은 우려스러우며 
당원과 도민을 무시하는 언행이자
지나치게 오만한 태도는 옳지 않다는 입장
인 것.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와 같은 발언을 한건
전해철 의원은 친문의 대표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당내 경쟁에서 선점을 하기 위해 나온 발언 같습니다.

 

 

 

 

친노 - 친문으로 알려진 전해철 의원.

노무현 전 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 - 전해철 의원의 과거 모습.

 

양정철 비서관, 이호철 전 민정수석, 전해철 의원은
'문재인의 남자'로 이른바 '3철(쓰리철)'로 불립니다.

 

 

 

 

이재명 시장의 페이스북 발췌

 

 

이재명 시장의 해명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황하고 구체적인 해명의 글과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오해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하면서도
"특정 정치인을 사랑하고 숭배해서 맹종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소수이고 촛불로 정권을 바꾼 국민주권시대 국민
특히 정치의식 높은 민주당 지지자들은 친소관계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바꿔줄 사람을 선택한다."라며 직격탄을 날린 건데요.

 

 

직접적으로 타격한 것은 아니지만
일명 '문꿀오소리'라 칭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열혈 지지자를 빗대어
'숭배', '맹종'이란 단어로 표현해서
이재명 성남시장의 해명은 다시 한번 화두로 오를 것 같습니다.

 

* 특유의 화법이 가져온 오해인 것 같아요.

 

이재명 지지자로 알려진 일명 '손가혁' 역시
맹목적 지지로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에도
같은 의미라 보입니다.

 

 

 

 

국정농단 촛불 시위 때의 이재명 시장

특유의 솔직하고 강한 어조의 

사이다 발언을 쏟아내던 시기입니다.

 

직접적이고 돌려말하지 않은 것이

이재명 시장 인기의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촛불시위 때 이재명 시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 사진, 뉴데일리

 

 

비록 잠시 경쟁하더라도 동지이고 원팀
 
그러면서도 페이스북 글 말미에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비록 잠시 경쟁하더라도 동지이고 원팀"이라며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비난하는 발언은
결코 아니었다는 입장을 낸 건데요.

 

이재명 시장은

이간질과 내부 분열 부추김에 휘둘리지 말자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사랑합니다"로 마무리되는 훈훈한 글이지만
이재명 시장 특유의 직설화법이 담겨있어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경기도지사 당내 경쟁 후보인 전해철 의원의 반응 또한 궁금해집니다.

 

 

 

 

보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진보적 시선으로 주목받는 정치인 남경필 경기도지사

 

 

 기타 경기도지사 후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전해철 vs 이재명

양강 구도로 이미 결정이 난 듯 보이고,

자유한국당 내에서는 남경필 현 경기도지사와
박종희 전 의원의 구도로 점차 좁혀지고 있습니다.

 

 

 

 

남경필 지사의 아들,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유력 후보인 남경필 지사의 경우에는
최근 바른 정당에서 또다시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여
'철새 정치인'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으며

 

남경필 지사 아들 관련한 필로폰 투약 및

군대 폭력 문제가 거두되고 있기 때문에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재선을 노리기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촛불시위 때 전해철 의원과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시장의 직접적이고 강렬한 어조와 달리 

늘 묵묵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서포트하는 역할을 했던 전해철 의원입니다.

 

 

본선보다 기대되는

더불어민주당 내 경기도 지사 경선

 

성남시장에서 대통령 후보로까지 급속도로 치고 올라온
직설화법과 적폐 청산을 외치는 마성의 매력의 이재명 시장과

 

'문재인의 남자'중 한 명으로 불리는 최측근이며
문 대통령처럼 점잖고 청렴한 이미지를 보여준 전해철 의원.

 

상반되는 이미지의 더불어민주당의 두 후보인데요.

 

누가 후보가 되든 간에 상처적은 페어플레이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흥행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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