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기자회견 스피드 스케이팅 사건의 전말 총정리 인터뷰 내용 #백철기 김보름 인성 논란 인스타그램 노선영 왕따

 

 

 

#김보름 기자회견 스피드 스케이팅 사건의 전말 총정리 인터뷰 내용

#백철기 김보름 인성 논란 인스타그램 노선영 왕따

 

 

 

사건의 전말,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종목이란?

 

김보름-박지우-노선영으로 구성된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대표팀은

19일 경기에서 7위에 머물렀습니다.

 

 

 

김보름과 박지우가 뒤쳐져 있는 노선영을 신경 쓰지 않고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는데요,

 

팀추월 경기는 가장 마지막에 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의 기록으로 순위를 매깁니다.

 

하지만 노선영이 다소 늦게 들어오면서 대표팀의 기록은 더 늦어졌습니다.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무엇이 문제인가?
  김보름 인터뷰 논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보름과 박지우가 노선영을 탓하는 듯한
뉘앙스의 인터뷰를 하면서 논란
이 불거졌습니다.

 

 

 

논란이 되었던 김보름의 인터뷰 내용

 

인터뷰어: 경기 소감 말씀해주세요.

 

김보름: 팀추월 연습을 많이 했었어요,
어..저희 잘하고 있었는데..(피식) 뒤에서 쳐져가지고~

뒤에 저희랑 격차가 나면서 기록이 아쉽게 나왔어요.

 

인터뷰어: 이번에 처음에는 14초대를 유지하다가

16초 대로 쳐졌는데 컨디션이 어떤지?

 

김보름: 어~ 지금 쳐졌다고 말씀 하셨는데
사실 선두에서는 계속 14초대를 유지했거든요.

뒤에서 쳐진거지... 저희 컨디션은 좋아지고 있어요.

 

인터뷰어: 노선영 선수가 늦게온지 몰랐는지?

 

박지우 : 관중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늦게 들어온지도
저희가 (노선영과 거리가) 떨어진지도 몰랐습니다.

 

 

 

경기 중 지친 선수가 있으면 뒤에서
다른 선수가 밀어주면서 경기를 펼치지만,
대표팀은 그러지 않았는데요.

 

대표팀 조직력과 팀 불화의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었습니다.

 

 

김보름 인스타그램 주소

https://www.instagram.com/boreumzz/

논란이 되자, 현재 인스타그램을 삭제한 상황입니다.

 

박지우 인스타그램 주소

https://www.instagram.com/p159847/
현재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황입니다.

 

 

 

 

노선영 선수는 눈물을 흘리며 혼자 앉아있고 (왼쪽 흰옷)

박지우와 김보름은 경기장을 떠나버립니다.

(오른쪽 검은 머리와 노란 머리)

 

그렇게 사라지는 박지우와 김보름을 힐끔 보면서
밥데용 코치가 노선영 선수에게 다가갑니다.

 

 

 

속상해서 울고있는 노선영 선수의

어깨를 토닥이며 위로해줍니다.

 

노선영을 위로하는 건 밥데용 코치(네덜란드) 뿐이었습니다.

 

 

 

 

김보름 인터뷰 논란에 기름부은
장수지 상주시청 소속 스피드스케이팅선수의 인스타그램 내용

 

 

지들이 시합타던지,

소리나 지르고 그게 응원인가 방해수준,

올림픽 시즌이라고 뭣도 모르고 보면서,

어디 무서워서 국대 하겠냐

 

장수지는 거친 언어로

김보름을 옹호하는 듯한 글을 올려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장수지. 박지우와 함게 찍은 사진

 

장수지 인스타그램 주소

https://www.instagram.com/soo_ji_97/

논란이 되자, 현재 장수지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되었습니다.

 

 

 

 

노선영은 왕따였나?

 

노선영 선수는 이승훈, 정재훈, 김보람은
태릉선수촌이 아닌 한체대에서

따로 훈련을 받는다고 폭로한 일이 있습니다.

 

"빙상 연맹이 메달 후보가 아닌
자신에게 아무런 서포트를 해주지 않았고
시키는대로 훈련만 했을뿐인데 마지막 희망마저 빼앗겼다,
국가대표라는게 자랑스럽지않고 국가를 위해 뛰고 싶지도 않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했었죠.

 

노진규(노선영의 동생)는 금메달 만들기에 이용당했고
나(노선영)는 금메달 만들기에서 제외당했다.
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죠.

 

노선영 선수의 동생 노진규 역시 쇼트트랙 선수였으며
골육종으로 투병끝에 사망하였습니다.

 

 

 

 

노선영 선수는 본인의 억울함(빙상연맹 배제, 따돌림, 차별)을

JTBC뉴스에 나와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왕따 논란에 휩쌓인 노선영은 빙상연맹의 일방적인 통보로

평창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었지만

 

러시아 선수단 명단에서 빠지면서
예비 2순위였던 노선영이 극적으로 출전권을 얻게 되어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살인 노선영 선수의
선수로서 마지막 올림픽이었기 때문에
누구보다 절박했고 결과에 아쉬운건 본인일 것
입니다.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내 불화에 대한 감독의 변

 

백철기 감독은 팀 불화에 대해서 부정했습니다.

 

마지막 바퀴에 노선영을 마지막에 배치한 이유도
경기 전 선수 본인(노선영)이 자처했다고 말했습니다.

 

백철기 감독은 "시합 전에 더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
중간보다는 속도 유지해서 자신이 뒤에 따라가는 것이
기록 향상에 좋다는 의견을 노선영 선수가 직접 말했다"며
"노선영이 1,500m 경기도 좋은 기록을 보였고,
컨디션이 상당히 좋아서 의견을 수락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 코너에서 노선영이 세 번째 자리로 빠지자마자

김보름과 박지우가 스퍼트를 낸 것에 대해서는

 

"모두들 4강 의지가 강했다.
어떤 방법으로 레이스를 할지 사전 준비도 완벽했다.
하지만 경기장 내 분위기가 앞에서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지도자도 큰 소리로 "벌어졌다"고 말했지만,
분위기 때문에 전달이 안 돼 계속 진행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김보름은 울고, 박지우는 숨고,

백철기는 변명을 늘어놓았으나

노선영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김보름이 받았던 논란의 인터뷰 질문은

백철기 감독이 가로채 대신 대답했습니다.

 

백철기 감독은 "팬들의 함성과 큰 목소리 때문에
선수들이 인지를 못한 것 같다"며
"경기 후 분위기에 대해서는 선수 서로가
미안한 감정 때문에 그런 분위기가 연출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백철기 감독은 팀을 잘 추려
팀추월 순위전도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요.

이날 감기몸살로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한
노선영의 상태를 체크한 후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는 김보름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한 박지우에 대해서는
"(박지우가) 덜덜덜 떨면서 (기자회견에) 못 가겠다고 하더라.
어린 선순데 남은 경기 잘 뛸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 감독은 "순위전도 남아 있지만
가장 중요한 매스스타트도 남아있다.
지금 선수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힘을 주셔서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어디에도 노선영 선수에 대한
사과와 존중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현재 김보름의 공식 스폰서인 '네파'에는
광고와 스폰(후원)을 중지하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고,
중지하지 않을 경우 불매운동도 불사하겠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네파 측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빙상연맹 개혁'과
자격 박탈에 대한 청원이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네요.

 

이번 기회로 빙상연맹이

정신 좀 차렸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아직 어린 선수들인 만큼

도를 넘는 비난은 자제하는 게 옳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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