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로 막힌 변기 뚫는 법 5가지 #변기 뚫는 비용

 

 

 

 

#휴지로 막힌 변기 뚫는 법 5가지

#변기 뚫는 비용

 

 

휴지 왕창 넣었다가

변기 막혀 낭패보신 분들 많으시죠?

 

화장실 급한데

갑자기 변기가 막혀있거나 그러면

진짜 돌아버리죠. ㅡㅡ

 

 

변기를 뿌셔뿌셔! 부실수도 없고요.

 

 

변기가 자주 막혀 시름시름 앓다가

여러 가지 방법을 총동원해본 결과
실제로 효과 있는 방법만 모아봤습니다.

 

 

 

 

휴지로 막힌 변기 뚫는 법 다섯 가지

 

1. 샴푸 린스 및 락스, 배수관 세정제

 

휴지를 많이 넣어서 잘 안 내려가는 변기

세제를 풀어 휴지를 유연하게 해서

내려보내는 방법이지만

이유를 모르거나 갑자기 막혔을 때는

절대 통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특히 변기가 역류한다면 아무리 넣어봐도 실패.

 

화장실 바닥만 진창 되죠.

 

 

샴푸와 린스를 변기 안에

왕창 풀어두고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뜨거운 물 팔팔 끓여서 내려보내는 법

휴지나 변으로 가볍게 막혔을 때나 가능.

 

뻥뚜러, 펑크린, 트래펑 등 배수구 세정제는

휴지와 머리카락 단백질 녹이는

용도로만 생각하셔야 돼요.

 

 

 

 

@왼쪽이 추천 뚫어뻥입니다.

 

 

2. 뚫어뻥

 

수압이 잠시 낮아서 안 내려가거나

변이나 휴지 때문에

가볍게 막힌 변기를 뚫을 수 있어요.

 

뚫어뻥은 집에 필수입니다.

 

 

경험상 압축 부위가 둥글넙적한 제품이

훨씬 더 효과적이더라고요.

 

구멍에 꼭 맞게 나온 건

푸쉬푸쉬하다가 찌그러지고 난리도 아니더라는.

 

 

이것보다 좀 더 진화한

피스톤압축기가 좋다고 해요.

 

변기가 막혀있는 상태

(물이 중간 정도 찼을 때)

가장자리에 꼭 맞춰서 푸쉬푸쉬.

 

강하게 압력을 여러 번

넣어줘야 뚫립니다.

 

수압이 센 샤워기 뜨거운 물

함께 이용해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꽤 효과적인 방법.

우리 집 사진,

 

면세점의 질긴 비닐봉지와

박스테이프로 둘둘 봉했던ㅠ

 

변기 위, 커버 부분을 떼어내고

붙이는 게 좀 더 효과적이에요.

 

 

3. 비닐 랩 변기 포장

 

뚫어뻥보다 조금 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제대로 테이핑 하지 않으면 대참사.

 

압력에도 견딜 수 있을 정도에

두툼하고 질긴 비닐이 좋고

(일반 검은 비닐봉지는 안돼요.)

 

경험상, 주방용 랩보다는

질긴 비닐을 추천해요.

 

 

변기 안 공기를 차단,

꼼꼼하게 막아 압력으로 뚫는 방식인데

이 과정의 포인트는 테이핑입니다.

 

테이프를 정말 꼼꼼하게

사방으로 붙여야 효과 볼 수 있어요.

 

 

한 번에 압력을 줘서

1~2회 세게 누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제 생각은 이 방법 비추입니다.

 

1) 테이핑을 꼼꼼히 끝내고 변기 물을 내립니다.

2) 물이 중간 정도 차올랐을 때

심폐소생술 하듯이 가볍게 중앙을 여러 번

푸쉬푸시 하는 방법이 좋아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꼼꼼하게 공기 차단 안 하면

대참사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방법이란 점 기억하세요.

 

 

 

 

막힌 변기에 쓰는 "뻥투"라고

요새는 이런 제품도 팔더라고요.

 

해외에서도 인기라고 합니다.

 

 

 

 

@패트병이 투명해서 잘 안보여

직접 이미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4. 자른 페트병으로 뚫기 (추천!)

 

저는 휴지 때문에 막힌 변기라면

이 방법을 강력 추천합니다.

 

 

보통 3번 비닐 변기 포장을 선호하는 이유가

오물이 최대한 손이고 몸이고

닿게 하지 않으려고 그러실텐데요.ㅋㅋ

 

사실 포장하면서 비위 상하는 것보다

4번 방법이 제일 편리하고

페트병은 웬만한 휴지막힘은 직빵입니다.

 

준비물은 페트병과 고무장갑 뿐이죠ㅋ

 

 

페트병도 페트병 나름인데

사각보다는 둥글고

코카콜라나 칠성사이다 페트병처럼

유연한 재질이 좋은 거 같아요.

 

 

1) 점보 페트병의 1/4 지점을 잘라서

2) 변기 물 내려가는 구멍에 페트병 잘라놓은 것을
구멍에 빈틈없이 꽉 끼운다는 느낌으로 갖다 대요.

3) 그리고 변기 물은 내림과 동시에

대고 있던 페트병으로 퍽-퍽-퍽- 공기 압력을 주는 방법입니다.

 

인정사정없이 펌프질 하세요.

 

 

 

 

출처, 펫츠모아의 변기 관통기(변기 뚫는 기구)

 

 

5. 철사 옷걸이

 

경험상 운 좋으면

휴지와 같은 것만 내려보낼 수 있고

공기압력 주는 방식이

훨씬 더 낫다는 것만 알려드릴게요.

 

 

수압이 낮고 변기가 자주 막힌다면

차라리 변기 관통기 하나 사두는 게 편리해요.

 

변기 관통기는 위와 같이 생겼어요.

 

동네 철물점 아저씨도

5m 이상 기계 쓰시는 분들보다

변기 관통기 쓰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변기에 기저귀, 생리대, 휴지심, 물티슈,

이런 거는 절대 넣으면 안 돼요!

 

얼마 전에 한선화가 TV에 나와

족발뼈 때문에 역류했다는 에피소드 기억나시죠?

 

 

음식물도 절대 안 돼요!

변기 막히는데 주범이에요.

음식물은 음식물 재활용에..!!

 

특히 노인이나 자취하시는 분들 일부가 

봉투값 아깝다고 흘려보내시는데

환경에 문제 있을 뿐만 아니라

변기 막히면 진짜 답도 없어요.

 

본인 책임 비용은

봉투 값에 비할 수 없이 비싸고요~

 

 

실수로 변기에 장난감을 빠트렸거나

칫솔을 빠트리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이건 위의 방법으로 절대 안 통해요.

 

무조건 사람 불러야 돼요.

 

 

 

 

변기 뚫는 비용

 

"동네마다 조금씩 다를테지만"  

 

1m 정도 가볍게 막힌 것,

막힌 이유를 알 때는 비용이 5만 원 정도 들어요.

뚫는데 5분도 안 걸리는.

 

아저씨 불러서 5분 안쪽으로 뚫을 수 있다면

보통 위의 다섯 가지 방법으로

우리도 뚫을 수 있어요.

 

 

녹지 않는 플라스틱(칫솔, 장난감)같은

엄한 게 들어갔거나

5m가 넘어가면 10만 원 이상 든다고 생각하셔야 돼요.

 

쓰이는 도구가 다르더라고요.

이건 흡입기로 빨아내야 하는 부분.

 

 

저희 집은 25m까지 넣어봤는데

비용이 20만 원 정도 들었던.

여기에 내시경까지 하면

30만 원 훌쩍 초과하니까 간단한 문제가 아니죠.

 

 

**

평소 큰일을 볼 때

시간 텀을 두고 2번 내린다고 생각하세요.

변기 주변에 엄한 것 놓지 마시고요.

 

돈 아끼는 법이랍니다 ㅎㅎ

 

 

저는 변기 문제로 50만원 쓴 놈이거든요. ㅠㅠ

변기 내시경 스토리 조만간 풀게요ㅋㅋ

bye.

 

다들 건투를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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