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먹는하마 만들기 염화칼슘 제습제 #습기제거제 제습제 만드는 방법 리필 준비물 #부직포 대신 신발주머니

 

 

 

#물먹는하마 만들기 염화칼슘 제습제

#습기제거제 제습제 만드는 방법 리필 준비물 #부직포 대신 신발주머니

 

 

 

오늘은 장마철이면 눅지고
습기 가득한 옷장과 집안에 꼭 필요한
제습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까 해요.

 

 

 

 

물먹는하마 만들기 (염화칼륨 리필)

 

재료: 제습제 빈통, 염화칼슘, 장갑, 부직포, 프래그런스
재료는 이게 전부인데요.

 

이 재료를 모두 구하기 힘든 분들은
염화칼슘만 준비해주세요.

 

 

 

 

습기제거제로 쓰이는 염화칼슘입니다.

 

물먹는 하마 안에 들어있는 화합물로
눈이 오는 날 미끄럼 방지 용으로
길에 뿌려두는 것 역시 염화칼슘이라고 합니다.

 

염화칼슘 3kg당,

한 팩에 3~4천 원 정도
인터넷 쇼핑몰이나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원래 쓰던 제습제 통인데요.

 

부직포를 떼어

안에 물을 따라버리고
깨끗하게 씻어 바짝 말려 준비합니다. 

 

 

 

 

버릴까 말까 궁금해하실 텐데
제습제 통 안에 들어있는
받침대는 절대 버리지 마세요!

 

물 받침용입니다.

 

 

 

 

손잡이가 위로 오게
제습제통 안에 다시 장착합니다.

 

염화칼슘은 이 위에 뿌려질 거예요.

 

 

 

 

염화칼슘을 적당량 붓고
저는 여기에 캔들, 디퓨저용인
프래그런스 오일을 넣어주었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향수
아로마 오일(에센셜 오일)을 첨가해도 좋을 거 같아요.

 

레몬그라스, 시트로넬라, 제라늄 등의

에센셜 오일은 진드기, 좀벌레 방지 목적으로도 쓰이니까

첨가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

 

 

 

 

물먹는 하마 리필하실 때 주의점은
염화칼슘을 너무 꽉 채우면 안 된다는 점~!

 

공간을 약간 비워두세요~

 

 

 

 

허걱. 부직포를 샀는데
물먹는 하마 전용이라... 젠장...

10장에 천 원이던데.. 무용지물 ㅠㅠ

 

 

 

 

여기에 굴하지 않고
집구석에 한지를 찾아헤매다가
더 좋은 물건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구두를 사면 오는 주머니(더스트 백)입니다.

 

 

 

 

완전 딱이네요. ㅋㅋㅋ

 

구두나 운동화를 사면 습기 제거 용도로
실리카겔이 동봉된
이런 흰색 주머니가 딸려오는데요.

 

부직포 재질로 되어 있어서
굳이 돈 주고 살 필요 없이
이걸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원래 딱풀 같은 걸로 발라서
부직포를 붙이는데

 

자주 버리고 리필하기 위해서
고무줄로 대강 여밉니다 ^^

 

 

 

 

거의 완성에 도달했습니다.

 

신발주머니는 암만 생각해도 득템!!
버리지 않고 모아두길 잘했습니다.

 

 

 

 

뚜껑 안착하면
새것의 제습제가 완성~!

 

요즘 물먹는 하마 및 유사 제품들을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어서

염화칼슘을 사다 이렇게 만드는 게
가계에 큰 도움이 될까 싶긴 합니다만

 

일단 재밌으니까! ㅋㅋㅋ

 

 

 

 

니트 가득한 옷장에는 2개씩 넣어주었네요.

 

염화칼슘 3kg 적어 보였는데
예상보다 상당히 많아서
웬만한 물먹는하마 사이즈 10개 이상은
만들 수 있는 양 같았습니다 ;)

 

 

 

 

+ 추가

 

제습제 통이 없다면
플라스틱 빈 컵
에 만들 수도 있습니다.

 

재료: 커피 여과지, 플라스틱 빈 컵, 스카치테이프, 고무줄

 

 

 

 

종이 커피필터
플라스틱 컵에 안착하기 위해

 

윗부분을 접고 시작하면
좀 더 수월합니다!~

 

 

 

 

요래요래 끼울 수 있지요♪

 

뚜껑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컵을 이용하면
좀 더 수월합니다.

 

뚜껑 부분을 뒤집어서 컵에 끼운 뒤,
필터를 얹으면 더 완고하니까요~

 

but, 우리 집에는 그렁거 없긔...

 

 

 

 

뚜껑이 없기 때문에
테이프로 커피여과지를 붙였습니다.

 

고무줄로 고정이 될 줄 알았는데
컵 둘레가 너무 크네요 ㅎㅎ

 

 

 

 

이렇게 염화칼슘을 2/3 정도 담으면 완성!

 

역시 너무 꽉 채우면 아니됩니다~

 

 

 

 

귯쟙~

 

여기에도 신발 더스트 백 부직포가
요긴하게 사용되었습니다 ㅋㅋ

 

염화칼슘을 사두니까 확실히 편리하네요.
테이크아웃 컵 버리지 말고
잘 씻어서 한번 만들어 보세요.

 

 

염화칼슘 제습제, 물먹는하마 만들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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