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수 하지원 동생 사망 #우울증으로 안타까운 비보 #전태수 나이 프로필 인스타그램

 

 

 

 

#전태수 하지원 동생 사망

#우울증으로 안타까운 비보

#전태수 나이 인스타그램

 

 

 

배우 하지원의 친동생이자

역시 누나와 같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던
전태수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사인은 우울증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자살로 보이며

하지원은 공식적인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애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전태수 프로필

 

 

생년월일 1984년 3월 2일 ~ 2018년 1월 21일

전태수는 올해 나이 34세에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키 180, 몸무게 68kg이라고 프로필에 나와있지만

최근 인스타그램을 보니 많이 아위셨더라고요.

 

고향은 충청남도 보령군 대천읍이며

본관은 담양 전씨입니다.

 

최종 학력은 서원대학교 조소화이며
2007년 SBS '사랑하기 좋은 날'로 데뷔하였습니다.

 

 

 

 

사진 출처, 전태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aesoo1984/

 

 

전태수 씨는 예명을 쓰지 않고

본명 그대로 활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누나인 하지원 씨의 본명이 전해림.

 

 

 

 

누나 하지원에 이은 라이징 스타

 

 

전태수는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주인공 일행과 대적하는 노론 명문가의 자제이자

성균관 장의 역을 맡게 되면서

뛰어난 연기력과 멋진 외모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음주 폭행 사고와 자숙

 

 

2011년 2월에는 음주 폭행 사고를 일으켜 자숙의 의미로

스스로 드라마 <몽땅 내 사랑>에서 하차했는데

배역이 스토리상 큰 비중을 차지하던 역할이어서
결국 시트콤의 전체적인 스토리가 난장판이 되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누나인 하지원이 <시크릿 가든>으로

메가히트 인기몰이를 했던 시기여서
본의 아니게 폐를 끼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때 엄청난 악플과 비난을 동시에 받기도 했지만

발빠른 사과와 대처로 자숙에 들어갑니다.

 

이로 인해 김갑수, 정호빈, 브아걸 가인과 함께 출연했던
MBC 라디오스타도 자기소개만 나오고

나머지 부분은 모두 통편집되었다고 하네요.

 

이후 같은 해에 MBN의 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로 복귀했지만
흥행몰이에는 실패하고 맙니다.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의 전태수

 

 

2013년 3월에는 JTBC 퓨전 사극 <궁중 잔혹사-꽃들의 전쟁>에 출연하여

연기자 집안의 우수한 DNA를 뽐내며 화려하게 재기했고

같은 해 9월에는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다시 한번

퓨전 사극을 통해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은혼일기>라는 중국 드라마 이후로

활동을 하지 않아 전태수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았었는데

이런 비보를 전해 들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친누나가 톱스타 하지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사랑도 받았던 배우입니다.

 

카리스마있는 눈매와 날렵한 코, 도톰한 입술이

무척이나 닮아있는 남매의 모습입니다.

 

 

 

 

하지원(전해림)과 고 전태수 남매

 

 

 

 

졸업식에서 하지원과 전태수의 가족.

 

 

2016년 1월, 부친인 전윤복 씨가 심장마비로 별세하여
하지원과 전태수는 슬픔 속에서 부친상을 치루기도 했습니다.

 

 

 

 

소속사인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다가,

상태가 좋아져 연기자로 복귀할 계획이었는데
갑작스러운 비보로 유족과 지인 모두가 애통해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태수 트위터에 남긴 댓글 원본 캡처

 

 

전태수의 사망 소식에 애도 물결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고인이 생전 트위터로 한 차례 자살을 암시하는 글들을 게재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2년 전태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떤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아야 하는 밤인가? 잠이 오지 않는다.
이상한 어지러움과 복잡한 두근거림"이라는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후 일주일가량이 지난 뒤에는

"가슴이 아파서 빨간약을 찾았다. 하늘 참 이뻐요. 날고 싶다"라며
"자살? 안녕. 더 이상 안녕. I'm going to meet got and the 바이 바이.
그동안 연기 못 보여 드린 거 죄송하고 매니저분들에게도 미안해요.
기사 내도 돼요. 상관없으니 전 죽으면 돼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글을 연달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전태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aesoo1984/

 

 

당시 트위터 글이 빠르게 확산되는 것을 우려한 소속사는
휴대폰 분실로 인한 해킹으로
전태수가 작성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한 바 있습니다.

 

 

이 일이 벌써 6년 전에 일이었으니

전태수씨는 우울증을 앓은 지

최소 6년 이상 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멋진 배우이자 건장한 한 청년이

우울증으로 목숨을 잃는 일이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우울증은 마음의 병으로 겉으로 드러나는 질병이 아니지만

앓고 계신 분이 있다면 치료에 전념해서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더는 없길 바랍니다.

 

전태수 씨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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