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조재현 미투 PD수첩 여배우 성폭행 성추행 #영화 뫼비우스 나쁜남자 줄거리 사건 총정리 #김기덕 나이 가족 아내 고향 수상경력 프로필

 

 

 

 

#김기덕 조재현 미투 PD수첩 여배우 성폭행 성추행

#영화 뫼비우스 나쁜남자 줄거리 사건 총정리

#김기덕 나이 가족 아내 고향 수상경력 프로필

 

 

 

김기덕, 거장의 민낯

3월 6일 밤 11시 10분에 방영

 


MBC 'PD수첩(연출 : 유해진·조성현)'이
사회 전반을 뒤흔들고 있는 '미투(me too)'의 영화계 사건을 다룬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을
방송할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문화계를 넘어 사회 전반으로 퍼진
여성들의 '미투(me too)' 목소리.
이 목소리가 점점 더 커져가는 가운데
제작진은 사회 전반의 성폭력 피해를 취재하던 중
충격적인 제보를 입수했다고 합니다.

 

PD수첩은 '영화감독 기덕, 거장의 민낯'의 타이틀로

3월 6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된다고 합니다.

 

 

 

 

김기덕 영화 뫼비우스 줄거리

 

영화 뫼비우스는 김기덕 감독의 2013년 작품으로
근친상간 장면, 성기 절단 장면 등을 이유로
두 차례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다가 세 번에 걸친 심의 끝에
국내에서 개봉했던 일이 있습니다.

 

당시 김기덕은 제작 의도에 대해
"인간의 욕망과 가족을 뫼비우스 띠에 비유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주연배우는 성추행 의혹으로 미투 당한
김기덕의 페르소나 조재현이 주연배우로 출연하며

여주인공 어머니 역은 이은우가 맡았습니다.

 

* 뫼비우스 주연배우 이은우 씨는
이 사건과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김기덕 여배우 뺨 때려 500만 원 벌금

 

영화 '뫼비우스'에 참여했던 여배우 A 씨는
지난 2013년 3월 영화 촬영장에서
김기덕 감독에게 뺨을 맞고 대본에 없던 베드신 연기를 강요했다며
검찰에 김기덕 감독을 폭행, 모욕죄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이에 지난 1월 17일 배우 A 씨를 폭행한 혐의로
김기덕 감독은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기덕 뺨 때린 이유는

성관계에 응하지 않아서인가?

 

김기덕은 이에 대해서 뺨을 때린 것은
연기 지도였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더 충격적인 내용은 배우 A 씨가
김기덕 감독이 요구한 '성관계'에 자신이 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폭행을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겁니다.

 

이에 부당 해고라며 항의한 A 씨는
결국 촬영 현장에서 모욕적인 일을 겪으며

영화를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A 씨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의 성폭력은
이전에도 자주 있었던 일이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PD수첩 제작진은 김기덕 감독에게
또 다른 성폭력 피해를 입은 여배우 B 씨와 C 씨 등을 만나
구체적인 증언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투 운동에 참여한 피해자들의 이야기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김기덕과 조재현은 한패로 성범죄의 공범입니다.

 

 

김기덕 미투, 또 다른 피해자들 줄줄이 나와

 

PD수첩팀은 영화 촬영 현장에서
김기덕 감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배우 C 씨를 어렵게 만났다고 합니다.

 

배우의 꿈을 키우던 20대 초반,
그녀의 첫 영화 출연은 악몽 같은 기억으로 남아있었습니다.

 

영화 캐스팅이 확정된 이후 촬영 시작 전부터
김기덕 감독에게 상습적인 성추행을 당한 C 씨는
합숙을 했던 촬영 현장에서 진짜 지옥을 경험했다고 진술했습니다.

 

 

 

 

PD수첩의 예고.

 

 

 

 

초기작부터 여러 작품을 함께한 조재현과 김기덕 감독

 

 

대본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주조연, 단역 배우들 가릴 것 없이
여자 배우들을 방으로 불렀던 김기덕 감독으로 인해
C 씨는 촬영 기간 내내 김기덕 감독의 성폭행에 시달려야 했고
그 가해자는 김기덕 감독뿐만이 아니었으며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한 배우 C 씨에게
김기덕 감독은 다음 작품의 출연을 제안하며
이 관계를 계속 유지할 것을 종용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일 이후 C 씨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5, 6년 동안이나
세상에 없는 사람처럼 살아야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신인시절 남궁민, 조재현과 서원 주연배우들.

영화 나쁜 남자의 한 장면.

 

 

 

 

영화 '나쁜 남자'의 조재현이 분한 캐릭터는

현재까지도 '추격자' 4885 하정우 캐릭터 이전에

가장 소름끼치는 그야말로 '나쁜 남자'를 대표하는 인물이었습니다.

 

 

감기덕 영화 나쁜 남자 줄거리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는 2001년 작품으로
사창가의 깡패 한기(조재현)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대생 선화(서원)를 창녀촌으로 끌어들이고,

 

창녀가 된 선화는 우여곡절 끝에 자신을
창녀로 만든 건달을 사랑하게 된다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의 영화입니다.

 

주연배우는 역시 조재현이며, 여주인공은 서원입니다.

 

 

 

 

김기덕 영화 '나쁜 남자'의 한 장면.

극한직업 서원 씨.

 

 

 

 

나쁜남자 여주인공 서원의 증언

 

영화 '나쁜 남자'로 큰 주목을 받았지만
현재는 연예계를 거의 떠나 있는 배우 서원 씨는

 

"선화로 있어야 하는 제 모습이 끔찍했다"며
"촬영장에서 거의 자폐였다.
말도 안 하고, 활영 없을 때도 거울을 들여다보면
제가 정신이 나가 있는 것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김기덕 프로필

 

생년월일: 1960년 12월 20일

김기덕은 올해 나이 59세입니다.

 

고향: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학력: 총회신학교 (지금의 총신대학교)

 

 

 

 

데뷔: 1996년 '악어'
김기덕의 첫 영화 역시
그의 페르소나 조재현과 함께 촬영하였습니다.

 

 

 

 

영화 뫼비우스 시사회 당시,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

 

 

김기덕 감독 데뷔 일화

 

김기덕은 낯선 땅 프랑스에서
무명 화가로서의 삶에 회의감을 느끼던 32세의 나이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영화를 보게 되었고
급속도로 영화에 빠져들었다고 합니다.

 

영화감독의 꿈을 꾸게 된 계기는
바로 스릴러 장르의 "양들의 침묵"을 보고 난 후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안소니 홉킨스, 조디 포스터 주연의 '양들의 침묵'은
비정한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의 추적기로,

FBI 수습요원 클라리스 스털링이 연쇄 살인마를 쫓기 위해
연쇄 살인마에게 도움을 받는 내용입니다.

 

 

 

 

김기덕 감독 데뷔작 '악어'의 한 장면.

 

 

김기덕은 1993년 봄에 한국으로 귀국해서 결혼을 하고
영화진흥공사의 시나리오 공모 광고를 보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입문하기로 결심합니다.

 

이후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교육원의 교육과정을 마친 후
1995년 '무단횡단'이란 시나리오로
공모전의 대상을 받으면서 영화계에 정식 입문했고,
그해 저예산 영화 '악어'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했습니다.

 

 

 

 

김기덕 가족과 결혼

 

김기덕은 1993년 한차례 결혼했다고 알려져 있고

아내분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일이 없습니다.

 

딸 한 명이 있다고도 알려져 있지만
이후 자세한 사생활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김기덕 수상 경력

 

김기덕 감독은 2004년 '사마리아'로
베를린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이승연이 출연한 '빈 집'으로
베니스 영화제 은사자상과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2012년 9월 9일 '피에타'로
베니스 영화제의 최고상인 황금 사자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명감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조재현과 김기덕 감독,

피에타 여주인공 조민수

 

 

 

 

김기덕 미투를 정리하며

 

김기덕은 국제 영화제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예술영화의 감독으로

 

그의 작품에 예술성과 별개로 파격적인 신과
비윤리적, 과도한 폭력성, 선정성 논란으로
흥행은 별개로 작품마다 이슈를 몰고 다니던 감독입니다.

 

작품마다 성과 폭력 앞에서 무력한 여성들,
성매매 하는 여성들에 대한 착취 등을 그려왔기 때문에
여성 혐오자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들어야 했습니다.

 

작품 안의 비윤리적 행위를
현실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작품을 함께 한 여배우들의 미투 운동과 고백으로
성폭행, 성추행 등 각종 의혹이 제기돼서 큰 파장을 예상됩니다.

 

오늘 저녁 방영되는 PD수첩 꼭 챙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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