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종영 역대 멤버 소개 총정리 아듀! 무도 #무모한 도전 무리한 도전 무한도전까지 출연진 정리 #무한도전 마지막 날짜 폐지

 

 

 

#무한도전 종영 역대 멤버들 소개 총정리 아듀! 무도

#무모한 도전 무리한 도전 무한도전까지 출연진 정리

#무한도전 마지막 날짜 폐지

 

 

 

무한도전 방송 기간

 

1기 (무모한 도전)

2005년 4월 23일 ~ 2005년 10월 22일 (26회)

 

2기 (무리한 도전)

2005년 10월 29일 ~ 2006년 4월 29일 (26회)

 

3기 (무한도전)

2006년 5월 6일 ~ 2018년 3월 31일(마지막 회 방영)

 

무한도전은 2005년 4월 무모한 도전으로 시작해
무리한 도전을 거쳐, 2006년 무한도전을 시작으로
무려 13년간 방영한 MBC 장수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무한도전 방송횟수

 

563회 (2018년 3월 31일 기준)

무한도전은 31일 종영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무한도전 프로그램 폐지로 시즌 1이 끝나가네요.

 

무한도전 시즌2는 현재로서 계획이 없습니다.

 

 

 

 

무한도전 현재 멤버

박명수 / 정준하 / 유재석 / 하하 / 조세호 / 양세형

 

  무한도전 이전 멤버

이윤석 / 이병진 / 표영호 / 이켠 / 윤정수 / 조혜련  / 김성수 

전진  / 길  / 노홍철  / 정형돈  / 황광희

 

 

 

 

무한도전 정규 편성 이전 멤버

출연진 소개 (하차 멤버)

 

  이윤석

 

무리한 도전 시절부터 활동했던 전 멤버.
역대 멤버들 중 정형돈과 노홍철과 길, 전진을 제외한
단기 멤버들 가운데는 가장 출연 회수가 많았습니다.

 

'도전' 자체가 중심이었던 초창기에는
약골 기믹을 활용한 몸 개그를 담당하여
방아깨비와 같은 인체로 슬랩스틱 코미디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스튜디오 촬영 및 퀴즈로 콘셉트가 바뀌면서
몸 개그를 할 기회가 없어지며 병풍화되고 하차 당합니다.
연약하지만 똘똘해 보이는 캐릭터가 유재석과 겹쳐서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김성수

 

무모한 도전 대부분의 에피소드에 참여한 인물.
물렁하고 약간 모자라 보이는 동네형 같은 매력으로
말 그대로 '무모한' 캐릭터에 걸맞은 역할을 했습니다.

 

정준하가 잘 삐지고 모자라지만 마음은 좋은 동네형 캐릭터라면
김성수는 뇌가 순수한 한량 스타일 동네형 캐릭터라
정준하와 일정 부분 겹치기도 했습니다.

 

하차 이유로는 방송 사고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진짜 이유는 KBS2 해피투게더에서

드라마 촬영 때문이었다고 밝혀졌습니다.

 

시간이 흘러 여러모로 소비되어 아쉬운 캐릭터.

 

 

 

 

표영호

 

무모한 도전 시절 활동하던 멤버.
유재석과의 친분관계로 들어왔던 멤버들 중 하나로 원년 멤버입니다.

 

'런닝맨'의 지석진과 유사한 캐릭터로
2015년 2월 28일 무도 작은 잔치에서 등장했는데
현재 소통전문 강사로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이켠

 

무모한 도전 시절에 활동하던 멤버로
막내 콘셉트, 귀여움 담당과 비주얼 담당을 맡았지만
얼굴은 멀쩡한데 은근 부실하고 허약한 기믹.

 

다른 캐릭터들이 월등히 덜떨어지고 무모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잊힌 멤버 중 하나입니다.

 

 

 

 

조혜련

 

역대 유일 여성 고정 멤버로

무모한 시절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나름대로 활약하긴 했지만

도전 때만 잠시 참여한 뒤 하차했는데

 

남성 출연자들보다도 건강하디 건강한 체력과
특유의 파워 넘치는 에너지로

까칠한 박명수마저 설설 기게 만든 캐릭터.

 

 

 

 

윤정수

 

무리한 도전에 참여했던 멤버로
몇 화 촬영하지 못하고 하차했습니다.

 

작뚱한 몸매로 전매특허 캐릭터인 태릉인 그대로 활동했고
재미 면에서 평타 정도의 수준이었던 멤버로

 

이후 보증을 잘 못서 빚독촉에 시달리기도 하지만
'님과 함께'에서 김숙을 만나 기사회생하여
현재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윤정수입니다.

 

 

 

 

이병진

 

무모한 도전 시절 잠시 활동했던 멤버로
정형돈 초기 캐릭터와 유사하나 특유의 어벙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2015년 2월 28일 무도 작은 잔치에서
올드 멤버 중 유일하게 불참했고

 

개그맨으로 데뷔하였지만 방송인, 연기자, 스포츠 캐스터,
교수를 거쳐 사진작가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고 
현재 이병진의 근황은 프로 폴러(볼링 선수)가 되었다고 하네요.

 

다양한 재능을 가진 것도 정형돈과 흡사하네요.

 

 

 

 

무한도전 정규 편성 이후 멤버

출연진 소개 (하차 멤버)


  전진

 

정규 편성 이후 멤버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하기 전 허리디스크 치료를 위해
2009년 10월 15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잠정 하차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 제대했을 때 김태호 pd가
전진이 복귀하면 몇 멤버가 겉돈다는 표현을 쓰며 입장을 밝혔고
복귀는 없다고 밝혔기 때문에 하차 멤버로 분류.

 

 

 

 

전진은 무도팬들이 과거 에피소드를 회상할 때
노잼이란 반응과 팬덤층이 나눠져서 호불호가 확실했던 멤버입니다.

 

전스틴(저스틴 팀버레이크 + 전진)이라는 별명이 있었고
잘생겼고 진지하고 늘 열심히 하지만
왠지 병맛코드의 느낌이 있는 캐릭터였습니다.

 

 

 

 

길 (길성준)

 

2012년 9월 21일 슈퍼 7 콘서트 취소로 인해
자진 하차를 선언했지만 멤버들과 제작진의 설득 끝에 복귀.

 

2014년 4월 23일 음주운전을 해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이후 결국 본인이 무한도전 측에 자진 하차를 했습니다.

 

 

 

 

가수 길은 리쌍의 멤버로
상징적인 빡빡 머리를 캐릭터를 활용해
신선한 웃음을 주기도 했고
레전드 에피소드마다 등장해서 운이 좋은 캐릭터.

 

유재석이 '런닝맨'에는 개리를,

'무한도전'에는 길을 땡겨가서 모두 유재석 라인.

 

 

 

 

노홍철

 

무한도전 시즌 오프, 종영을 맡았지만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복귀를 원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던
레전드 멤버 노홍철입니다.

 

2014년 11월 8일, 음주운전을 해 물의를 일으켜서
출연 중단 의사를 제작진에 전달하고 하차했습니다.

 

같은 해인 4월 길이 음주운전으로 하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사고를 일으켜서 최근까지도 찬반이 엇갈렸던 멤버.

 

 

 

 

노홍철이 빠지고, MBC 파업 사태로 가면서

무한도전은 한차례 크게 휘청거리게 되기도 합니다.

 

사기꾼 캐릭터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고
민첩성 있고 한 번도 본적 없는 독특한 개그를 구사했으며

2009년 3월엔 전국 돌+아이 연합(전돌연)을 출범,
방송에서 '돌아이'를 인증한 무한도전 인기의 큰 축이었습니다.

 

 

 

 

노긍정, 노칠홍, 노갈량, 노홍칠, 농촌의 아들, 길바닥 출신,
돌+아이, 럭키가이, 사기의神, 사이비교주, 퀵마우스 등
어마어마한 별명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정형돈

 

노홍철과 함께 무한도전 레전드 멤버.

 

정형돈은 무도팬들이 가장 뜨겁게 응원해왔고
인간적인 존중을 보냈던 멤버로
2015년 11월 12일, 불안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이후 복귀를 준비하다 불안장애가 심해지자
2016년 7월 29일 정식으로 하차를 표명하였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나 '주간 아이돌'등
다른 프로그램에는 출연을 하면서

 

왜 유독 '무한도전'에는 출연 거부를 하냐는 말을 들었지만
정형돈에게는 무한도전의 팬덤과 사회적 파장이
몹시 부담스럽게 다가왔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무도 팬이 키운 성장형 연예인.

 

 

 

 

정형돈은 조용하고 수줍은 성격의 뚱보 중 한 명으로
눈에 띄지 않는 것을 역으로 이용하여
'그냥 형돈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족발당수, 도니, 미존개오, 웃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000,
어린 뚱보, 어색한 뚱보, 건방진 뚱보, 일꾼 정씨 등
무수한 별명을 얻으며 사랑받았던 정형돈입니다.

 

 

 

 

 황광희

 

2017년 3월 13일로 군 입대로 인해 하차하였으며
자연스럽게 잠정 하차 되었습니다.
기다려달라고 말했지만 무한도전 종영으로 아쉽게 된 멤버.

 

쾌활하고 거칠 것 없는 야생적인 캐릭터였지만
'무한도전'내에서는 조심성을 보이며
뭐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스타킹'을 접으면서 무도에 입성하기도 했죠~

 

 

 

 

기존 멤버들의 역량이 너무 뛰어났던 탓인지
초반에는 노잼 비난을 들어 위축되기도 했지만
끊임없이 열심히 하는 모습과 착한 인성에 

팬들이 마음을 연 케이스.

 

종이인형, 허수아비 등 마른 몸을 이용한 개그,

커다란 어깨 패드를 넣고 나오는 패션으로

형들에게 놀림감이 되기도 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무한도전의 유일했던 원년 멤버로 무도의 일인자 리더입니다.
'무한도전' 자체가 '유재석의 무한도전'이었던 만큼
지금의 무도를 있게 한 기둥 역할을 하는 멤버였습니다.

 

유재석은 원래도 탑급 MC였지만
무한도전을 만나고 최정상급 MC 중,
국민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1등 MC가 되었습니다.

 

 

 

 

무한도전을 통해 인기는 물론이고,
현재의 아내인 나경은 아나운서(마봉춘)을 만나

결혼까지 한 케이스.

 

대체로 극의 전반적인 진행과 선역 캐릭터를 맡았고
깐깐하고 잔소리 심한 워커홀릭 상사 유부장 역할을 맡는 등
은근히 멤버들을 갈구는 악역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무모한 도전 초반에는
메뚜기 시절부터 이어오던 전형적인 약골로 등장했지만
헬스를 시작한 이후, 한 5~6년 전부터는 최약체에서 벗어나
헬스보이의 면모를 보여주며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습니다.

 

 

 

 

슈트발이 좋아서 화제가 되기도 했고
못생긴 얼굴과 에로 비디오를 좋아하는 유반장 이미지로
과거 까불이 + 찌질남이 1등 신랑감을 넘어 위인으로 보이기까지

그야말로 '무한도전'을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을 통해
갓재석, 국민MC, 날유, 메뚜기, 뚝사마, 무한재석교주,
저쪼아래, MC날유, 1인자 등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박명수

 

무한도전의 맏형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별명이 많은 개그맨으로
독설 예능의 시초이자 상징입니다.

 

자칭 쩜 오(1.5) 연예인으로 유재석에게는 친절하지만
다른 멤버들을 개소 다루듯 무시하는 기믹으로 
특유의 막개그 때문에 워낙 비호감 캐릭터였지만
'겉으로는 지랄 맞아도 속은 따듯한 형'으로 무도의 상징적 캐릭터.

 

무한도전 이전에는 반짝 웃겼던 B급 스타였지만
워낙 독보적인 웃음 코드로 무한도전의 중심이기도 했습니다.

 

 

 

 

뭔가 상황이 잘 돌아가지 않으면
특유의 쪼쪼댄스를 추기도 했는데
개그맨 김현철과 원조논쟁을 펴는 에피소드를 만들기도.

 

못생긴 얼굴로 분장을 더해 다양하게 웃기는가 하면
그의 슬럼프 역시 무도안에서는 웃음 코드가 되었고

 

어린 시절 공병 줍고 다니고 동급생들에게 눌려지내던
쭈구리 시절을 공개가 에피소드가 되기도 했고,
장모와 장인의 결혼 반대 등도 개그의 소재가 되어버렸습니다.

 

 

 

 

가가멜, 거성 박명수, 고유명수, 군산의 아들,
그레이트박, 아부지, 소년명수, 늙은 악마, 대머리 독수리,
명수옹, 명수 세끼, 민두래곤, 쭈구리, 방배동 살쾡이,
벼멸구, 산유국, 아이 오브 살쾡이, 악마의 아들,
원머리 투냄새 캡틴 (몸) 곰팡이, 쩜오, 흑채 1기 개그맨 등
정말 많은 별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준하

 

무모한 도전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반응이 좋아
유재석의 권유로 무한도전 퀴즈의 달인 시절부터 눌러앉은 멤버.

 

박명수에 의해 3인자의 컨셉이 되었지만
유재석의 오른 날개가 박명수라면 왼쪽 날개는 정준하였습니다.

 

박명수가 2009년 10월 3일 무한도전 방송에서
'겉절이의 짱'이란 뜻으로 쩌리짱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쩌리짱 캐릭터로 꽤 오랫동안 흥하기도 했습니다.

 

 

 

 

덩치는 크고 힘은 세지만
소심하고 잘 삐지는 캐릭터를 유지해왔고
메인 캐릭터는 덩치 큰 바보, 우둔한 괴물 캐릭터.

 

여성 분장을 한 꽁트 에피소드에서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탁월한 웃음을 주기도 했고

박명수와 '하와 수' 역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몸으로 때우는 레슬링 특집 WM7와 같은 에피소드에서

특히 돋보였으며 에이스로 활약,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추격 에피소드에서는 거의 농락의 타깃으로
이용만 당하고 버려지는 등의 바보형 이미지를 구축해왔습니다.

 

 

 

 

실제로도 잘 삐지는 성격 탓에
크고 작은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최근 많이 반성했는지 너그러워진 모습.

 

기대해, 국민바보, 동네 바보형, 뚱뚱보,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
방배동 노라, 센타정, 식신, 우주괴물, 장모 거세게 반대라스,
정과장, 전자두뇌, 정중앙, 쩌리짱, 질펀한 엉덩이, 해수,
MC 민지, 세레나정 등 역시 많은 별명이 있습니다.

 

 

 

 

하하 (하동훈)

 

첫 등장은 고정이 아니라 게스트였는데,
2005년 06월 04일 인간 VS 동전 분류기 편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2005년 12월 24일, 고정 멤버였던 김성수가 하차하면서
크리스마스 특집부터 새로운 고정 멤버로 영입되었습니다.

 

무한뉴스에서의 무한 단신 발언으로 인해
단신 꼬마로 이미지가 완전히 굳어졌는데
실제로도 멤버들 중 최단신 멤버입니다.

 

 

 

 

대표적인 캐릭터는 다름 아닌 무식, 백치.

 

실제로 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았음에도
단순히 상식이 부족한 정도가 아니고
그냥 모든 면에서 총체적으로 부실한 캐릭터를 맡기도 했죠.

 

하하와 노홍철은 무한도전 내의 영보이로
젊고 트랜디한 느낌을 이끌어가는 멤버였으며
둘이 때로는 경쟁하기도 하고

시기 질투를 하는 듯 기믹을 짜기도 했습니다.

 

 

 

 

사실상 무한재석교 창시자로

유재석에서 아부와 간증을 열심히 하며
유재석의 양대 프로그램인 '런닝맨'과 '무한도전'에
동반 출연하는 유재석 라인의 실세이기도 합니다.

 

2012년 3/4분기들어 하이브리드샘이솟아리오레이비라는
중2병스러운 캐릭터를 잡아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고

무식 + 허세 + 귀여운 캐릭터로 사랑받았습니다.

 

 

 

 

양세형

 

무한상사 2016에서는 하버드 방문판매 학과 출신의
최연소 양과장으로 출연해 무한도전에 첫발을 내디디며
이후 릴레이툰, 두근두근 다방구 등의 에피소드에서도
무한도전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융화되며 멤버의 한 축을 꿰찼습니다.

 

양세형은 무식, 관종병, 허언증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이제 나이가 들어가는 하하를 대신할

무한도전 내 젊은 피 수혈로 

 

작은 키와 귀여운 모습과 재기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기존 강고한 무도 팬덤에게도 찬사를 받았습니다.

 

 

 

 

노홍철의 뒤를 잇는 거침없는 포지션으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멤버였습니다.

 

인간적인 면부터 어른서러운 면까지

다양한 매력이 있는 배우이기에
무한도전 종영으로 인해

무도안에서 더는 볼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네요.

 

 

 

 

조세호

 

프로봇짐러 생활을 청산하고 금위 환영으로
무한도전 정규 멤버로 꼽혔으나 종영의 불운을 맡았습니다.

 

특유의 당황스럽고 억울한 듯한 표정과
아마추어와 프로 사이를 넘나드는 대답 자판기 캐릭터로
문턱 높은 무한도전 관문에 갖가스로 통과하였지만
조세호는 무한도전 종영이 가장 아쉬운 사람 아닐까 싶네요.

 

 

 

 

조세호의 표정은 억울해야 제맛,
무한도전 특유의 병맛 코드와 잘 어우러지는 캐릭터였는데

몹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13년을 함께한 무한도전을 보내며

 

김태호 PD는 그간 수많은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MBC 안에 남았습니다.

 

아마도 MBC 파업을 지지했기 때문인 거 같고,
파업에 동참하기 위해 동료들과 선후배들을 두고
MBC를 등지는 일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의 사장과 경영진도 바뀌었고
정상화를 해나가는 시점인지라
무한도전의 수장 김태호 PD는 오랫동안 고심했던
MBC 퇴사를 준비하고 있는 듯 보이네요.

 

김태호가 없는 무한도전은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유재석과 원년 멤버들은 이에 동의한 것 같습니다.

 

김태호 PD는 대한민국 최고 예능 PD이기 때문에 
어떤 방송사에 가던 최고의 대우를 받을 테고
나영석 PD처럼 자유롭게 자신의 재능을 떨치길 바랍니다.

 

연봉이나 계약금 따위를 떠나서

능력이 출중한 사람인데
많은 제약이 따르는 공영방송사에 머물러있기엔 무대가 좁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무한도전 팀과 김태호 PD의 앞길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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