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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애성 인격장애

#B군 자기애성 성격장애 특징 증상 진단 원인 합병증 치료

#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

#자기애적 성격장애 #외현적 자기애 내현적 자기애 나르시시즘

 

 

 

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

자기애성 인격장애(자기애성 성격장애)란?

 

자신만만한 성격의 극단적인 형태로
자신에 대한 과장된 평가, 인정받고 싶은 욕구,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의 결여를 특징으로 하는 인격장애를
자기애성 인격장애라고 합니다.

 

자신에 대한 애정이 과도한 만큼,
쉽사리 남의 시선에 상처를 받거나 분노하는
모순된 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흔히 왕자병, 공주병의 성격으로 보기 쉽고
대인관계에서 착취적인 형태를 띠며
남들이 자신을 떠받들어주기를 바랍니다.

 

 

 

 

자기애성 인격장애(자기애성 성격장애) 특징과 진단

 

• 자기중심적이다.
욕심이 많고 질투는 심한데 배려심은 없어서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 자신의 중요성에 대한 과대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본인 스스로 천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 성취와 능력에 대해서 과장한다.
자신의 능력에 대해 지나친 과신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무한한 성공, 권력, 명석함, 아름다움,
이상적인 사랑과 같은 공상에 몰두하고 있다.

 

 

 

 

• 과도한 숭배를 요구한다.
남들이 자신을 떠받들어주기를 바라며 그렇게 행동한다.

 

• 특별한 자격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갖는다.

타인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특별히 호의적인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기대에 대해 자동적으로 순응하기를 불합리하게 기대한다.

 

• 자신의 문제는 특별하고 특이해서
다른 특별한 높은 지위의 사람(또는 기관)만이
그것을 이해할 수 있고 또는 관련해야 한다고 믿는다.

 

• 대인관계에서 착취적이다.
평소 생활이나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타인을 이용하는데 익숙하다.

 

• 잠깐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을 한다.
자신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아무 말이나 뱉고 수습하려는 습성이 있다. 

 

• 타인의 느낌이나 요구를
인식하거나 확인하려 하지 않는다.
(감정이입의 결여, 공감의 결핍)

 

 

 

 

• 오만하고, 건방진 행동이나 태도를 보인다.
잘난체하거나 의기양양해 하는 경우가 많다.

 

•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억지를 부리고
쉽게 화를 내고 짜증을 부린다.

 

• 본인 외모나 취향 등에 지나친 근자감이 있어 

관종으로 평가받을 수 있으며
허세가 있어 보일 수도 있다.

 

• 타인이 정당한 사유로 문제 제기를 하거나
반기를 들 때에도 인정하지 못하고
상대방에 대한 무관심과 분노로 인해
모독하고 공격성을 표출하는 일이 생긴다.

 

• 절대로 사과하지 않는다.

 

 

 

 

• 다른 사람을 자주 부러워하거나
다른 사람이 자신을 시기하고 있다고 믿는다.

 

• 타인을 무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타인의 태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 내면의 충실보다는 겉치장에 더 관심이 있고
친구를 깊이 사귀는 것에 별 관심이 없으며
멋진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 어떤 일에 실패하거나 실의에 빠질 때는
스스로에 대한 열등감, 수치심, 허무감으로 괴로워한다.

 

• 자존심이 강해 보여도 실제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쉽게 열등감, 패배감에 시달릴 수 있으며
자신은 가치가 없는 존재라고 느끼기도 한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심리상담가에게 진료를 받아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자기애성 인격장애(자기애성 성격장애) 원인

 

자기애성 성격장애는 주로 사회학적,
정신역동적, 대인관계적 요인으로 설명합니다.

 

정신 병리의 핵심은
자존감과 관련된 갈등과 결함입니다.

 

어린 아동에게서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미성숙하고 과장된 자신과 타인 상이
한계를 수용한다거나 비판과 좌절을 견디면서도
긍정적인 자기-존중을 유지할 수 있는
건강한 발달 과정을 거치지 못할 때 발병합니다.

 

타인에 대해서는 이상화와 평가절하,
자신에 대해서는 과대 지각과 열등감을 번갈아 가지게 됩니다.

 

 

 

 

자기애성 인격장애의 나르시시즘이
가장 극명하고 순수하게 드러나는 현장은 연애인데
매력적이고 외향적이며 자신감 넘치는
나르시시스트에 호감을 느끼지만
관계는 서로를 아껴주는 방향으로 발전하지 않습니다.

 

이를 심리학에선 ‘초콜릿 케이크 모델’로 부릅니다.
처음에는 좋아하면서 달려들지만,
일단 먹은 후엔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하여
이러한 명칭이 붙었습니다.

 

이렇듯 자기애성 성격장애 환자 주변은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도 지치고 힘들게 합니다.

 

 

 

 

최근의 학계의 견해는
지나치게 낮은 자존감을 보상받기 위해
자신이 우월해야만 한다는 집착을 가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자기애성 성격장애 환자의 경우
어린 시절 부모에게 무시당했거나
학대당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반대로 지나치게 과보호 성장환경을 경험할 경우에도
비정상적인 애착관계를 보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나치게 엄격한 훈육과
등수를 나열하고, 멋진 포장지를 씌우려는 듯
집안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성장하는 경우에도
자기애성 인격장애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릴 때 부모에게 무시당하고
엄격한 훈육으로 길러졌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자기애성 성격장애를 보이는 것은 아니므로,
개인의 감수성 차이, 타고난 기질 또한
중요한 인자가 될 것입니다.

 

 

 

 

자기애성 인격장애는 전체 인구의 1%,
정신과 환자들의 2~16% 정도로 보고됩니다.

 

조사 방법의 한계와 자기 자신조차 속이는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특성상
정확한 유병률을 산출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일란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들에서는
유전적 소인이 환경적 소인보다
더 크다는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자녀에게 발생하기보다 형제 없이 자란 외동이나
집안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엄격한 훈육 속에서 
첫째 콤플렉스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장남, 장녀에게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자기애성 인격장애는

예술 분야, 운동, 학문 연구를 하는 전문인들에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나르시시즘을 보이는 나폴레옹,

 

일부 남의 성과를 가로채 본인의 공으로 돌리는
독창적 나르시시스트인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와 같은 CEO, 

 

 '내 말이 곧 법이다' 외치는 도널드 트럼프와 같이
성공한 인물들 중에는 자기애성 성격장애로
의심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만 명이 넘는 여성과 잠자리를 했다고 하는
할리우드 원조 바람둥이 워렌 비피,

 

데이트 상대가 매번 바뀌며 헤어질 때마다
그를 비난하는 노래를 만들어 발표하고
종전의 히트를 시키는 테일러 스위프트,

 

문란한 성생활과 '그는~', '알랭 들롱은~' 등의 
자신을 3인칭으로 칭하는 나르시스트 알랭 들롱 역시
자기애성 인격장애 인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만화 '슬램덩크'의 강백호, 백설공주 '왕비',
영화 '아메리칸 사이코'의 패트릭 베이트만,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자기애성 인격장애(자기애성 성격장애) 합병증

 

정동장애, 식사장애, 물질 관련 장애 경향성이 있고,
성취나 지위에 대한 중요도가 감소하는 중년기까지는
자기애적 특성의 부적응적인 면을 알지 못할 수 있습니다.

 

결혼 생활에서도 환자는 배우자가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비난하면서
만성적으로 고통받을 수 있고 
우울증이나 강박장애, 성문제로 갈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근거 없는 우월감을 표출해야 하기 때문에
만성적인 거짓말이 반복되고 쌓여서
허구의 세계를 믿어버리고 경계가 사라지는
리플리증후군과도 맥이 닿아있습니다.

 

쉽게 싫증을 내고 참을성이 부족한 관계로
알코올이나 기타 약물 중독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기애성 인격장애(자기애성 성격장애) 치료

 

장기간(최소 5~10년)의 심리치료만이 유일한 치료법입니다,

 

이 또한 병에 대한 자기인식과 공감능력을 높이고
이상 행동을 조절할 수 있게 함으로써
나르시시스트(narcissism) 본인과 주변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자기애성 성격장애를 근본적으로 치료해서
온전히 정상적인 성격으로 돌리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초에 그 사람의 성격이기 때문에
치료라는 말 자체가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지도, 인정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치료받으려 하지 않는 게 가장 큰 문제이며
치료받으러 가더라도 치료에 응하지 않고
비협조적인 경우가 흔합니다.

 

타인을 자신에게 굴복시키려는 의지가 강하면서도
이상적으로 존경하고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을 찾는 경향이 있어
치료자와 강한 유대감이 형성되어야 하며
분야의 최고 권위자라고 생각할 때
비로소 치료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워낙 자기 포장에 능수능란하기 때문에
아예 치료자마저 속여 넘기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심리상담치료사들이 가장 까다로워 하는 부류 중 하나로
성격장애의 특성상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며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제한적입니다.

 

다만 자기애성 성격장애에서 흔히 보이는
우울감이나 충동성 등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경우

이를 줄여주기 위해 단기적으로
리튬과 세로토닌 제제와 같은 약물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외현적 자기애와 내현적 자기애

 

자기애성 인격장애는 크게 외현적 자기애(overt narcissism)와
내현적 자기애(covert narcissism)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외현적 자기애의 경우,
겉으로도 자신감이 과도할 정도로 쉽게 드러나는 형태로
매우 사교적이고, 매력적이며
유능한 사람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현적 자기애는 일반인과 차이가 없어 보이거나
수줍음을 많이 타고 지나치게 감정을 억제해서 
오히려 내향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자기 확신이 부족하여 늘 우울해하고
타인의 반응에 상당히 민감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자신의 자존심이 깎이는 상황 자체를 피한다고 보면 됩니다.

 

 

 

 

내현적 자기애는 자신이 사람들의 눈에 띄거나
관심받는 것을 불편해하기 때문에
회피성 성격장애와 헷갈리기 쉬운데 차이점은
분노를 표출하는 방식에 있어서
유약한 면모를 보이는 회피성 성격장애와는 다릅니다.

 

외현적이든 내현적이든 공통적으로 우월감이 있고
다른 사람의 칭찬과 관심을

절대적으로 끊임없이 필요로 한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성격장애 유형
B군 자기애성 인격장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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