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성 성격장애 총정리
#C군 회피성 인격장애 특징 증상 진단 원인 합병증 치료
#Avoidant Personality Disorder
#조현성 성격장애 대인기피증 차이
Avoidant Personality Disorder
회피성 인격장애(회피성 성격장애)란?
사회적으로 억제, 위축되고, 부적절한 느낌을 받으며
부정적 평가에 과민한 양상이 특징인 인격장애를
회피성 성격장애라고 합니다.
자신감 이 없으며 타인의 거부에 대한
강렬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거절이 두려워 제대로 된 대인관계를 맺지 못합니다.
사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성격장애 타입으로
타인에게는 극도로 소심한 사람,
수줍은 사람, 조심스러운 사람,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 등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
회피성 인격장애(회피성 성격장애) 특징과 진단
• 비판이나 거절, 인정받지 못함 등 때문에
의미 있는 대인 접촉이 관련되는 직업적 활동을 회피한다.
• 자신을 좋아한다는 확신이 없이는
사람들과 관계하는 것을 피한다.
• 수치를 당하거나 놀림당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친근한 대인관계 이내로 자신을 제한한다.
• 사회적 상황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거나
거절되는 것에 대해 집착한다.
• 자신을 사회적으로 부적절하게,
개인적으로 매력이 없는,
다른 사람에 비해 열등한 사람으로 바라본다.
• 부적절감으로 인해
새로운 대인관계 상황에서 제한된다.
• 타인이 자기를 싫어하는 눈치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실망하고 모욕감을 느껴
사회 참여나 대인관계 형성의 기회를 놓친다.
• 거부나 상실에 대한 두려움과 고통이 커서
오히려 혼자 지내려고 하지만
내적으로는 친밀한 관계를 원하는 특징이 있다.
• 직업적인 영역에서는 대인관계가 요구되는
직업에 종사하기 어렵고, 수동적인 분야에서 일한다.
• 당황스러움이 드러날까 염려하여
어떤 새로운 일에 관여하는 것 혹은
개인적인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드물게 마지못해서 한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심리상담가에게 진료를 받아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회피성 인격장애(회피성 성격장애) 원인
내향적이고 신경증의 성격이 강조된 형태로
반사회적 성격장애가 행동 억제 기능이 결여되어 있다면,
회피성 성격장애는 행동 억제 기능이
과도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심함, 수줍음, 근성 없는 성격과
내면에 과도한 자의식, 부적절감이나
열등감 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통 회피성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은
자존심이 없고 타인이 자신을 거부할까 봐
지나치게 경계하는 경향이 있어
심적으로 큰 상처를 받으면
사회를 피해 은둔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대인관계 및 사회관계는 무조건적이고 확실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관계만을 원하는데
그렇지 못한 상태가 되면
우울증·분노·불안증 등이 나타납니다.
기질적으로 회피적 성격을 타고나거나
유년시절에 소심한 성격을 지닌 사람에게 잘 나타납니다.
예의범절 교육이 지나치거나
엄숙주의를 요하는 부모 아래서 아동기를 겪는 경우,
소심하고 주저하는 성격이 형성되어
회피성 성격장애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경험한 모욕감, 당황감,
가치 없는 느낌 같은 환경적 경험이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로 청년기에 시작되며
회피성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은
1~10%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모의 죽음에 대한 외상 후 스트레스로
자신의 성에 갇혀 사는 '배트맨'의 주인공 브루스 웨인,
비슷한 맥락의 '노트르담의 꼽추'의 콰지모도,
'가위손의' 에드워드 시저핸즈가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회피성 인격장애 치유를 그리는 영화
'파인딩 포레스터'의 윌리엄 포레스터 역시
회피성 인격장애를 이해하는데 좋은 방향을 제시합니다.
거절이 무서워 외톨이를 자초하는
영화 '렛미인'의 오스칼의 성격도 눈여겨볼 수 있습니다.
회피성 인격장애(회피성 성격장애) 합병증
우울증, 불안장애, 타인에 대한 분노 등이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이 악화되면 히키코모리의 형태로
집 밖으로 나가지 않으려는 행동으로
사회불안장애(대인기피증)으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존감이 낮고 수줍은 성격이 형성되면
청소년기에는 학교생활에서 왕따를 당하거나
청년이 돼서도 직장 내에서 따돌림을 당할 수 있어서
대인관계에 있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회피성 인격장애(회피성 성격장애) 치료
회피적인 행동은 내향적이고
신경증의 성격이 강조된 형태로
유아기나 아동기에 수줍은, 고립
그리고 낯선 사람과 새로운 상황에 대한
두려움의 형태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초기 아동기의 수줍음이
회피성 성격장애의 흔한 전조증상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증상이 완화되며 사라지는 경향이 있기에
이 진단은 아동과 청소년에서는
특히 조심해서 진단을 내려야 합니다.
초기 아동기에는 회피성 경향이
대개 수줍음으로 표현되며,
청소년기나 성인 초기에 강해지는데
친밀감 형성이라는 발달과제를 이루는 것이
상황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회피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발달적으로 적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관계의 억제, 부적절감, 그리고
부정적 평가에 대한 예민함이
광범위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이는 청년기에 시작되며 여러 상황에서 나타납니다.
면담 시의 특징적인 모습은 환자가
면담자와 이야기하는 것에 불안을 느낀다는 점입니다.
암시나 지적에 취약해서,
명확화나 해석을 비판으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자에 대한 오해가 있을 수 있어
치료 과정이 힘든 편이지만
조기에 중단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하며
자기주장훈련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집단치료를 통해서
자신의 거부에 대한 과민성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거절에 대한 지나친 예민함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환자의 긍정적 속성들에 주의를 돌리고,
이를 통해 자기가치감과 안정감을 형성하도록 돕는 등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불안과 분노를 재작업하고
불신의 깊은 뿌리를 의식화하며
궁극적으로는 이를 객관적으로 재평가하기 위해서는
치료 과정이 천천히 부드럽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약물치료는 불안과 우울에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회피성 성격장애와 조현성 성격장애,
대인기피증과의 차이
조현성 성격장애(분열성 인격장애)와 다른 점은
타인에게 무관심한 분열성에 반해
회피성 성격장애는 대인 관계의 욕구가 간절하지만
실행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마음과는 별개로 불안과 두려움으로
일반적인 사회생활에서도
쉽사리 방어적이 되고 맙니다.
대인기피증(사회불안장애, 사회 공포증)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당황하거나
바보스러워 보일 것 같은 사회 불안을 경험한 후
다양한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게 되고
이로 인해 사회적 기능이 저하되는 정신과적 질환을 말합니다.
이 역시 타인의 부정적인 평가,
거절 공포에 대한 불안은 매우 흡사한 형태이지만
회피성 성격장애와 같은 일부 성격 문제는
사회화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사회화에 대한 요구가 결핍된 경우이므로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격장애 유형인
C군 회피성 인격장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