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 증상 가려움증 심해지면 의심하세요 #옴진드기 옴치료 옴예방법

 

 

 

#옴 증상 가려운게 심해지면 의심하세요

#옴 진드기 / 옴 치료 / 옴 예방법

 

 

 

한 달 가까이 잠적한 친구한테서 받은

충격의 카톡ㅡㅡ

 

 

내용인즉슨

요양원에서 지내시는 할머니,

지난 추석 때 집에 모셨는데

옴이 옮아서 가족 모두 치료받고 난리 났었다고...

 

 

21세기에 옴이 웬 말입니까?!

 

옴은 복고병이거든요.

 

 

작년인가 재작년에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이가 유행했다고 하더니 옴도 유행하나 봅니다.

 

친구는 재수 옴 붙었다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면서 치를 떨었는데요.

찾아보니 노인들 사이에서 유행이라고 해요.

 

 

 

 

옴이란 뭘까?

 

옴진드기에 의한 전염병 피부 감염 질환으로

손가락 사이, 손목의 굽히는 쪽,

남자 성기, 발바닥, 발등, 볼기, 겨드랑이, 배꼽 주위 등에

수포와 가려움증을 동반한 농가진을 말합니다.

 

옴은 집단생활에서 생기기 쉬운 질환으로

'옻'과 혼동하기 쉽고

'사면발이(사면발니)'와도 증상이 비슷하다고 해요.

 

 

옴 벌레는 사람의 피부에다 알을 낳아 번식하고!! ㅠㅠ

배설물이 쌓이게 되는데....으...

 

 

 

옴 잠복기는?

 

옴 증상은 잠복기가 있는데

4~6주간의 잠복기가 있고,

잠복기 없이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해요.

 

 

 

 

찾아보니 옴 진드기는 이렇게 생겼대요.

 

몇백배 확대한 사진 같은데..

으악.. 넘나 징그러운 것!! ㅠㅠ

 

 

 

 

옴 예방법은?

 

옴은 전염병이라고 하네요..ㄷㄷㄷㄷ

 

옴은 자연적으로 낫는 게

절대 아니에요!!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접촉했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해요.

 

환자의 가족이나 접촉이 있었던 사람들은

증상 관계와 상관없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한답니다..

 

 

가족 일원 중 누군가 옴에 걸리면

가족들 역시 병원에 가서

옴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된다는 이야기에요.

 

 

 

 

옴 치료법은?

 

Permethrin 5% 크림을 사용해

10시간 동안 씻어내지 않고 두면 사라진다고 하는데

차도가 없으면 린덴 로션(Lindane)을 사용하게 된다고 해요.

 

린덴 로션은 임산부나

어린이에게는 발작을 일으키기도 하는

위험하고 독한 약이라고 하네요.

 

물론 병원에서 진단서가 있어야만

처방 받을 수 있는 연고에요.

 

 

빠르면 2주,

오래 걸리면 3개월 ~ 6개월 까지

치료 받아야 하는 것이 옴이에요.

 

 

 

 

의류나 침구류는 몽땅 밀봉해야 하고

세탁물을 60도 이상 물에 삶고 다림질해야 합니다.

 

희석한 락스로 침대와 패브릭을 닦고,

다림질 하기도 한대요.

 

아무래도 진드기 종류이다보니

고온으로 죽이는 거 같아요.

 

 

피부에 바르는 약제를 사용하는 동안은

침구류 및 내의 같은 것 역시 단독 세탁하고

수일간은 사용하지 않고 둬야 재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해요.

 

 

 

**

포스팅을 하는데도 몸이 근질근질하네요. ㅠㅠ

 

실제로 옴 증상이 나타나면

미친듯이 가렵다고 해요.

일반적인 건선이나 아토피와는 비교도 안 된다고...

 

외부 접촉이 잦거나 노인과 접촉 후에

몸이 가렵기 시작했다면

반드시 의심해 봐야하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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