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이혼재판. 공시송달 명령이란? #김민희홍상수 사건정리

 

#김민희의 연인 홍상수 이혼 재판

#공시송달 명령이란?

 

 

오는 12월 15일, 홍상수 부부의 이혼 재판 첫 기일이

서울가정법원 2제 201호 법정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합의이혼하면

도장 찍고 조용히 끝났을 텐데
아내 A 씨께서 이혼을 원치 않으셔서 이혼소송 재판까지 가게 되었는데요.

 

홍상수의 부인 A 씨는

작년 11월 27일 이혼 소송이 제기된 이후 7차례나 송달을 받지 않고 있다가

홍상수 측 변호인을 통해 공시송달을 신청하여

법원은 9월 공시송달 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공시송달 명령이란?

 

송달불능하면 강제집행할 수 없지만(도망 다니던 우병우처럼)

 

공시송달을 이용하면

강제집행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는 뜻입니다.

 

결국 홍상수의 부인께서는 법원에 출석하게 되었네요...

남편분이 돌아오시길 기다리신 거 같은데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촬영 중에 만난

여배우 김민희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하는데요.

 

김민희와 홍상수의 불륜설을 담은 증권가 찌라시가 돌기도 했지만

배우 조인성과 만나고 있다고 생각해서

모든 사람들이 설마.. 했었지요.

 

두 사람이 지난 3월 열린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부적절한 관계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해버리면서

세간에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당시 홍상수 감독은
우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이며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

이제까지 언론 보도에 관해서 얘기하지 않은 건

처음에는 이런 이야기를 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라고 밝힌 바 있으며

 

김민희 역시,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며 연애 사실을 인정했어요.

 

 

 

홍상수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에도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에서

자신의 뮤즈이자 연인인 김민희와 작품을 하며

해외에 거주하거나 칩거하며 조용히 지냈습니다만

 

해외 영화제에서는 불륜 논란을 인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손을 잡고 걷거나 애정을 드러내고

맞담배를 피우는 사진 등이 올라와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만

사랑한다는데 죄가 되느냐는 엇갈린 시선도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아내에게 일방적으로 이혼을 요구하고 있고

아내는 여전히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지난 1월 말, 한 매체(채널A 등)에서는

홍 감독과 김민희가 비밀 결혼을 했다는 보도를 내기도 했는데

이들은 서울 근교에서 예물로 커플링을 나눠 끼고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다는 내용입니다.

또한 이를 두고 영화계 관계자 말을 빌려

"이혼 소송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방편"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2016년 여름에도
홍상수와 김민희 결혼 관련 보도를 한 바 있어요.
미국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다들 가장 놀라워하는 점은

불륜 커플이라는 것을 커밍아웃한 점 외에도 

홍상수는 1960년, 김민희는 1982년생으로 

둘의 나이차가 22살이라는 점이죠.

 

매체를 찾아보니 1200억 재산 설도 있지만

명확히 확인되지는 않은 것 같고

홍상수 부인께서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홍상수母)를

4년간이나 극진히 모셨다는

주변의 이야기가 있어 더욱 안타까운 감정이 드네요.

 

 

 

홍상수 감독의 작품으로

2017년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민희이라지만

 

가정파탄 불륜 이미지로

현재 협찬이 다 끊기고 생활고에 접어든 단계라서

이번 이혼 재판이 이 둘에게는 꽤 중요해 보이네요.

 

 

 

 

다 떠나서
사랑은 참 좋은거긴 한데요.

부적절한 관계를 포장해서, 대단한 예술인 척은 하지 말았어야지요.

 

앞길 창창했던 연인을 위해서라도

노욕을 사랑이란 명분으로 채우기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배려했어야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의 연인에게도, 과거의 연인에게도요.

 

 

이런 게...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린 걸까요?